걸그룹 여자친구가 '더쇼' 트리플 크라운도 달성했다.
여자친구는 9일 방송된 SBS MTV '더쇼'에서 '너 그리고 나'로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여자친구는 7월 19일 '더쇼'에서 첫 1위를 한 것에 이어 지난 2일, 그리고 이날 1위를 하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여자친구의 예린은 "이렇게 멤버들도 함께 하지 못했는데 3관왕을 주셔서 감사하다. 소속사 식구들 감사하다. 기대에 부응하는 여자친구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여자친구는 지난 7월 19일 SBS MTV '더 쇼'를 시작으로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싹쓸이 했다. MBC뮤직 '쇼! 챔피언', 엠넷 '엠카운트다운', KBS 2TV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까지 음악방송 올킬을 달성했고 이날 '더쇼' 1위 트로피를 추가하며 12관왕 달성을 이뤘다.
이에 여자친구가 '시간을 달려서' 15관왕의 기록을 깰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kangsj@osen.co.kr
[사진] SBS MTV '더쇼'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