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감독,'태양아, 잘 던졌다'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6.08.09 22: 06

한화는 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과 홈경기를 9-6 승리로 장식했다. 선발 이태양이 5⅔이닝 3실점 역투로 데뷔 첫 개인 3연승을 달린 가운데 이용규가 3안타 4타점, 송광민이 4안타 1타점으로 활약하는 등 장단 15안타를 폭발했다. 이날 승리로 최근 2연승을 거둔 한화는 45승52패3무를 기록했다. 지난 5월19일 포항 경기부터 삼성전 7연승을 질주,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 9승3패1무로 절대 우위를 이어갔다. 9위 삼성은 42승55패1무로 한화와 격차가 3.5경기로 벌어졌다. 승리를 거둔 한화 김성근 감독이 이태양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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