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자귀신아' 진이한과 이수경이 모두를 울린 카메오로 분했다.
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싸우자귀신아'(극본 이대일, 연출 박준화) 10회에서는 귀신에 씌인 남자(진이한 분)와 과거 연인이자 귀신이 된 여자(이수경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박봉팔(옥택연 분)은 한 남자의 퇴마 의뢰를 받았다. 남자 곁에는 한 여자 귀신이 떠돌았다.
두 사람은 과거 연인이었다. 시한부였던 남자의 수술은 잘됐지만 그의 소식을 듣고 달려가던 여자는 죽고 말았다. 이에 대한 죄책감이 남자를 덮어온 것.
연인을 만나기 위해 죽으려는 남자와 이를 말리기 위해 이승을 떠돌던 여자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을 울렸다. / besodam@osen.co.kr
[사진] '싸우자귀신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