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과 폭행과 유산과 관련해 다툼을 벌이고 있는 김현중과 前 여친 A씨의 손해배상소송 선고기일이 오늘(10일) 열린다.
제25민사부 주관으로 A씨가 김현중을 상대로 제기한 16억원 상당의 민사소송 선고기일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현중과 A씨는 4년전인 2012년부터 교제를 했고 이후에 폭행과 임신과 유산에 관해 법적인 다툼을 벌였다. 군 복무중인 김현중과 A씨는 지난달 8일 모두 재판에 출석해서 오후 2시부터 7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당사자 신문을 받았다. 양측의 대질신문은 없었다.
과연 A씨의 주장을 법원이 받아들여 김현중에게 손해배상책임을 인정할 것인지 아니면 김현중의 억울함이 밝혀질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김현중은 2012년부터 2년간 교제한 A씨와 임신과 폭행, 유산을 둘러싸고 법적인 다툼을 벌이고 있다. A씨는 2014년 5월 김현중에게 폭행을 당해 유산됐다고 주장하며 김현중을 고소했고 이후에 이를 취하했다. A씨는 정신적인 피해를 이유로 김현중을 상대로 지난해 4월 16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해서 현재까지 계속해서 재판이 진행 중이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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