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닥터스’가 또 20%를 넘어섰다. 올림픽 특수가 아니었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닥터스’ 16회는 전국 기준 20.6%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MBC ‘몬스터’(9.8%), KBS 2TV ‘여기는 리우 2016’(7.5%), KBS 1TV ‘시사기획 창’(6.3%) 등을 제치고 1위를 나타냈다.
앞서 지난 8일 방송된 15회에서 자체최고시청률인 21.3%를 기록했던 ‘닥터스’는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동시간대 1위와 20%대를 유지했다. 8일은 ‘닥터스’ 빼고 지상파 방송이 모두 올림픽 중계로 채워졌던 상황. ‘몬스터’가 정상 방송된 9일에도 20%대를 기록하며 ‘닥터스’는 막판 무서운 뒷심을 보여주고 있다. / jmpyo@osen.co.kr
[사진] '닥터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