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 극장가가 전년 대비 관객수, 매출액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진흥위원회는 10일 오전, 2016년 7월 한국영화산업 결산을 발표했다.
2016년 7월 전체 극장 관객수는 2,622만 명, 전체 극장 매출액은 2,11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관객수는 279만 명 증가하고 매출액은 303억 원 증가했다.
7월 한국영화 관객수와 극장 매출액은 각각 1,577만 명, 1,269억 원으로 관객수는 전년 동기 대비 454만 명 증가했고 매출액은 411억 원 증가했다.
천만 관객을 넘은 '부산행'이 841만 명으로 7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위는 303만 명을 모은 '나우 유 씨 미2'가 차지했으며 '인천상륙작전'이 263만 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흥행작 상위 10위에는 한국영화 5편과 미국영화 5편이 올랐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