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이 '부산행' 속 좀비 연기도 잘 할 수 있었을 거라고 말헀다.
이준은 10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애니메이션 '서울역'(연상호 감독)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부산행' 좀비 연기가 가능한지를 묻는 질문에 "심은경 씨 나오는 걸 봤는데 '부산행'이 부럽더라"고 했다.
이어 "나는 이 세상 좀비 영화 거의 봤다. 좀비 영화에 출연할 기회가 있으면 도전하고 싶다. 나도 관절도 잘 꺾이고 부산행에 나오는 좀비 분들의 관절 꺾이는 걸 보면서 해봤다. 잘 되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eujenej@osen.co.kr
[사진] 백승철 기자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