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감독,'우찬이 덕분에 한화 7연패 탈출했네'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6.08.10 22: 24

삼성은 1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를 16-7 대승으로 장식했다. 선발 차우찬이 6⅔이닝 122구 역투를 펼쳤고, 이승엽이 결승 홈런 포함 4안타 3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지난 5월19일 포항 경기부터 이어진 한화전 7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시즌 성적은 43승56패1무로 9위. 2연승을 마감한 8위 한화(45승53패3무)와 격차는 2.5경기로 좁혔다. 올해 상대전적은 여전히 한화가 9승4패1무로 우위. 
승리를 거둔 삼성 류중일 감독이 차우찬과 주먹을 맞대고 있다.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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