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앤 해서웨이와 리한나가 할리우드 영화 '오션스8' 캐스팅에 이름을 올렸다.
10일(현지시간) 데드라인의 보도에 따르면 스티븐 소더버그가 제작을 맡고 게리 로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오션스8'에 할리우드 스타 겸 대세 배우들은 앤 해서웨이와 리한나가 합류한 것.
앞서 이 영화에 확정됐거나 유력한 것으로 알려진 배우들에는 산드라 블록, 케이트 블란쳇, 헬레나 본햄 카터, 민디 캘링, 아콰피나, 엘리자베스 뱅크스가 있다.
'오션스8'은 오션스 일레븐 스핀오프로 여자 출연진으로 구성된다.
앞서 게리 로스 감독은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의 '오션스일레븐'과 매우 비슷한 톤을 유지할 것"이라며 최대한 완성도 있는 리메이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스티븐 소더버그와는 굉장한 절친으로 자신이 아니었다면 소더버그는 이 프로젝트에 찬성하지 않았을 것이라고도 말했다.
한편 '오션스8'는 오는 10월 촬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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