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여자친구가 '엠카운트다운'에서 세운 더블 트리플크라운 달성을 기념해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여자친구는 오늘(11일( 오후 6시 생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시간을 달려서'와 '너 그리고 나'의 무대를 꾸민다.
2016년 상·하반기를 휩쓴 두 곡을 리믹스한 무대로 '파워청순' 퍼포먼스를 뽐낼 예정이다.
이는 지난주 '엠카운트다운'에서 트리플크라운을 세운 것을 기념하기 위한 무대로, 여자친구는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스페셜 무대를 준비했다.
'시간을 달려서'와 '너 그리고 나'는 '엠카운트다운'에서 모두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며, 여자친구는 한 해에 두 번의 트리플크라운 수상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한 해에 '엠카운트다운'에서 두 번의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한 것은 지난 2013년 엑소가 '늑대와 미녀', '으르렁'으로 세운 기록이 있다. 이후 걸그룹으로는 여자친구가 처음으로 '엠카운트다운'에서 2016년 두 번의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지난 1월 발표한 여자친구의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시간을 달려서'는 총 15관왕을 달성, 여자친구가 대세 걸그룹으로 도약하는데 입지를 다졌다. 이어 여자친구는 지난달 발표한 첫 번째 정규앨범 타이틀곡 '너 그리고 나'로 13관왕을 기록, 데뷔 1년 7개월 만에 최단 기간통산 28관왕이라는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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