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가수들이 Mnet 예능 '너의 목소리가 보여3'(이하 '너목보3')에 연이어 초대가수로 모습을 드러내며 '음치찾기'에 몰두했다.
시작은 수장인 박진영. 지난 6월 30일 방송된 '너목보3' 첫 회에 출연한 박진영은 직접 제작진에 연락을 취했다는 사실로 화제가 됐다. 다행히 이날 박진영은 실력자인 '고성방가 사다리차 기사'와 엔딩 무대를 꾸미는데 성공했다. 이는 3.3%(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tvN+Mnet 합산)로 시청률 잭팟을 터뜨리며 '너목보3'의 성공적 첫발이 됐다.
JYP의 두 번째 주자는 걸그룹 원더걸스. 7얼 14일 방송된 '너목보3' 3회의 초대가수로 나선 원더걸스는 "첫 회부터 계속 지켜봤다"는 말로 애청자임을 자처했다. 하지만 결국 마지막까지 실력자를 가려내지 못하고 음치와 엔딩무대를 장식하며 아쉬워했다.
세 번째 주자는 JYP의 짐승돌 2PM의 멤버들 준케이, 닉쿤, 우영. Mnet 측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0일 진행된 '너목보3' 녹화에 참여해 방송을 앞두고 있다. 관계자는 "최근 솔로 컴백한 준케이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진영, 원더걸스, 그리고 2PM까지 출격하며 주력가수들이 총출동하며 '너목보3'와 각별한 관계를 다진 JYP 가수들. 시즌3 방송이 계속되는 동안, 미쓰에이, 트와이스, 갓세븐 등 또 다른 소속가수들이 초대가수 혹은 패널로 인연을 이어갈지도 주목된다. / gato@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