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틋’, 오늘 나홀로 정상방송..올림픽 특수 누릴까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6.08.11 10: 31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가 오늘(11일) 지상파 수목드라마 중 유일하게 방송을 한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지난 10일에 이어 11일 방송도 정상적으로 전파를 탄다. KBS는 채널이 2개라 KBS 1TV에서 브라질 리우 올림픽 중계를 집중적으로 하고 있다.
반면에 MBC와 SBS는 올림픽 중계 방송을 한다. SBS ‘원티드’는 2회 연속 결방되고, 지난 10일 시청자들의 요구로 방송됐던 MBC ‘W’는 11일에는 방송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함부로 애틋하게’는 수목드라마 중 유일하게 방송된다. 이 드라마는 첫 방송 이래 시청률 1위를 하다가 ‘W’ 방송 3회 만에 2위로 내려왔다. 현재 시청률 7~8%대를 보이고 있는 이 드라마에게 경쟁 드라마 결방은 상당히 유리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함부로 애틋하게’가 다른 드라마 결방 속 시청률 상승을 이뤄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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