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인기 아이돌그룹 캇툰 출신 가수 아카니시 진이 개성파 배우 야마다 타카유키와 손을 잡았다. 두 사람은 깜짝 유닛을 결성해 CD 데뷔를 하겠다는 소식을 전했다.
아카니시 진은 지난 10일 인스타그램과 트위터에 “오늘 여러분께 중요한 보고가 있다. 저는 이번에 외람되지만 개인적 욕심으로 야마다 타카유키와 ‘Choo Choo’를 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히며 유닛 ‘JINTAKA’의 앨범 재킷 사진을 게재했다. ‘JINTAKA’는 아카니시 진과 야마다 타카유키의 이름에서 따온 유닛명.
야마다 타카유키 역시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 “처음에는 당황했고, 그런 것을 하면 절대 안 된다고 혼잣말을 했지만 부푼 마음을 가라앉히지 못했다. 후회는 하지 않는다“며 ‘Choo Choo’ 활동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두 사람의 데뷔곡 ‘Choo Choo SHITAIN’은 아카니시와 야마다가 공동 작사 및 작곡을 맡아 셀프 프로듀스에 나선 작품. 올해 4월 1일 만우절에 야마다와 아카니시가 함께 팬들을 향해 “오늘 우리 둘의 데뷔 싱글이 발매된다”고 했던 농담이 결국 실현됐다. /bestsurplus@osen.co.kr
[사진] 아카니시 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