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축구선수 이천수가 방송인으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하며 위드메이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위드메이의 관계자는 11일 OSEN에 "이천수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스포테이너'의 영입을 위해 신설 부서도 만들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위드메이는 이천수와 전속계약을 시작으로 예능분야에서 활발한 활동 중인 운동선수 출신을 영입할 계획이다. 배우 가수들과 별개의 부서에서 개별적인 매니지먼트를 담당한다. 현재 위드메이엔 그룹 스누퍼, 배우 홍종현 등이 소속돼 있다.
한편 이천수는 '복면가왕' '택시' '무한도전' 등에 출연하며 예능인으로서 거듭날 것을 예고한 바 있어 그가 엔터테인먼트사와 전속계약으로 어떤 활동을 펼칠지 눈길이 쏠린다. /sjy040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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