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마이리틀텔레비전'이 이번주 생중계를 진행하지 않는다.
11일 MBC 한 관계자에 따르면, '마이리틀텔레비전'은 격주로 일요일마다 생중계가 예정돼 있지만 오는 14일에는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는 브라질 리우올림픽 중계로 인해서다. '마이리틀텔레비전'은 이미 지난 6일 한 차례 결방했고, 오는 13일 방송도 결방한다. 3주째인 20일에는 추후 일정에 따라 유동적인 상황이다.
이밖에 MBC에서는 '라디오스타', '나혼자산다' 등 다수의 인기 예능프로그램을 비롯해 수목극 정상을 달리고 있는 드라마 'W'까지 올림픽 중계 여파로 결방을 피할 수 없게 됐다. / besodam@osen.co.kr
[사진] '마이리틀텔레비전' 공식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