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넥센전 5⅔이닝 6실점… 7승 실패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6.08.11 20: 39

KIA 타이거즈 좌완 투수 양현종이 한순간 흔들리며 퀄리티 스타트에 실패했다.
양현종은 1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5⅔이닝 9피안타 5탈삼진 4사사구 6실점을 기록했다. 팀의 넥센전 9연패 탈출 임무를 안고 나선 양현종은 호투를 이어갔으나 6회 5실점하며 흔들렸다.
양현종은 1회 선두타자 서건창을 볼넷으로 출루시킨 뒤 고종욱, 김하성을 헛스윙 삼진 처리했으나 서건창의 도루가 만든 1사 2루 위기에서 이택근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고 선취점을 내줬다.

2회 1사 후 장영석이 3루수 실책으로 출루했다. 양현종은 장영석을 직접 도루사시켰으나 박동원을 볼넷으로 내보냈다. 그는 2사 1루에서 박정음을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시키고 이닝을 마쳤다.
양형종은 3회 2사 후 김하성에게 중전안타를 맞고 2루 도루를 허용했으나 이택근을 우익수 뜬공 처리했다. 팀이 4회 1-1 동점에 성공했다. 양현종은 4회말 2사 후 장영석을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박동원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팀이 5회 3점을 내주면서 6-1로 앞섰다. 양현종은 5회 선두타자 박정음에게 좌전안타를 내줬지만 서건창을 3루수 앞 땅볼 처리하며 선행주자를 잡았고 1사 1루에서 고종욱을 유격수 앞 병살타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양현종은 6회 선두타자 김하성에게 좌전안타를 맞았다. 이어 이택근에게 좌전안타를 내줬고 좌익수 실책으로 1사 1,3루에 몰렸다. 양현종은 김민성에게 중전 적시타를 허용해 추가 실점 했다. 이어진 2사 1,2루에서 박동원에게 좌중간 적시타를 맞았다.
양현종은 박정음에게 볼넷을 내줘 2사 만루에 놓인 뒤 서건창에게 2타점 좌중간 적시타, 고종욱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고 6-6 동점을 허용했다. 양현종은 결국 승리투수 요건에 실패하고 6회 2사 1,3루에서 교체됐다. 투구수는 105개였다. /autumnbb@osen.co.kr
[사진] 고척=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