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정안, 이미도, 스테파니, 이세영이 의외의 호흡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11일 첫방송된 온스타일 '더바디쇼4'에서는 MC들이 인사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자신의 몸을 위한 쇼인 만큼 4MC는 서로의 몸을 스캔했다.
이세영은 가장 마른 몸을 자랑하며 "기초대사량이 높아 아무리 먹어도 안찐다"고 해 부러움을 샀다. 채정안은 유일한 20대인 이세영에게 "나도 20대 때는 그랬다"고 면박을 줬다.
스태파니는 의외로 "운동 1도 안한다. 성격이 예민해서 잘 안찐다"고 했다. 이어 신수지, 정아름, 김보미, 이린 등 4명의 스포테이너가 등장해 4MC와 같이 운동을 했다. 이날 '비키니 몸매 만들기'가 미션이었고, 8명은 두 팀으로 나눠 서핑과 애니멀 플로우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제작진은 멀리 꽂힌 깃발을 먼저 잡는 사람에게 우선권을 줬다. 채정안은 깃발에 욕심을 보이며 먼저 뛰어갔고, 결국 깃발을 선점했다. 정안은 "사라졌던 조증이 되살아나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정안, 세영, 보미, 린이 서핑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고, 스테파니, 미도, 아름, 수지가 방송에서 처음 소개되는 애니멀 플로우를 배웠다.
이날 네 사람은 전혀 다른 캐릭터임에도 찰진 호흡을 재미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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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더바디쇼4'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