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코믹스 원작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배우 자레드 레토가 '조커'의 귀환 가능성에 대해 답했다.
최근 코믹북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자레드 레토는 조커가 DC유니버스로 돌아올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것은 전적으로 대중의 반응에 달려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만약 대중이 조커에게 응답한다면 조커는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면서 "하지만 대중이 원하지 않는다면 당연히 (조커 캐릭터로)오래 머무르고 싶지 앟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그는 이 영화 촬영 과정에서 조커 솔로 무비를 만들 수 있을 만큼 많은 양을 찍었다며 "만약 내가 내일 죽는다면 스튜디오에서 새로운 편집본을 공개하지 않을까"라고 편집에 대한 아쉬움을 내비치기도 했다.
또한 그는 "난 항상 이 영화가 R등급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부터 제대로 된 빌런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영화가 R등급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라며 영화의 등급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한편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지난 11일까지 전국 167만 7,508명(영진위)의 관객을 동원했다. / nyc@osen.co.kr
[사진] '수어사이드 스쿼드'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