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팀이 8월 말 팔라우와 스페인 등지에서 로케이션 촬영을 한다.
'푸른 바다의 전설' 관계자는 12일 OSEN에 "일정은 정확하게 정해지지는 않았는데 제작진과 이민호 전지현 씨가 현지 로케이션 촬영을 위해 떠난다. 8월 말에 팔라우에 갔다가 스페인까지 간다"고 밝혔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별에서 온 그대' 박지은 작가의 신작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야담집인 어우야담에 나오는 인어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판타지로맨스 드라마다. 전지현, 이민호가 주연을 맡았다. 더불어 문소리, 황신혜, 이희준, 신혜선 등이 합류했다.
한편 '푸른 바다의 전설'은 오는 11월 첫 방송된다. /eujen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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