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2'의 두 배우 김예원, 오연서가 특급 우정을 과시했다.
김예원은 1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더워서 오기 싫다는 걸 그냥 오랬더니 온다. 귀엽다. 고맙다"라는 글과 함께 뮤지컬 '잭 더 리퍼'를 관람하러 온 오연서와 촬영한 투샷을 공개했다.
이보다 하루 앞선 11일, 오연서 역시 인스타그램에 "아름담다. 김예원"이라는 글과 공연장에 걸린 김예원의 포스터를 함께 업로드하며 관람 인증샷을 남겼다.
김예원은 현재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잭 더 리퍼'에서 여주인공 '글로리아'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르고 있다.
김예원과 오연서는 지난 10일 개봉한 영화 '국가대표2'를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촬영이 끝난 뒤에도 끈끈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동갑내기 두 여배우가 함께한 촬영한 뮤지컬 관람 인증샷에서도 둘의 국가대표급 우정이 빛난다.
한편, 김예원은 '국가대표2'에서 취집으로 인생 역전을 꿈꾸는 전직 피겨선수 '가연'으로 분해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담당한 김예원의 호연은 관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많은 화제를 낳고 있다. /eujenej@osen.co.kr
(사진출처: 김예원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