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과 유지태가 서로의 감정을 폭발시켰다.
12일 방송된 tvN '굿와이프'에서는 별거에 들어간 혜경과 태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혜경은 태준이 풀려나자 합칠려고 하지만, 태준이 단과 두번째 불륜을 했다는 사실을 알고 태준의 짐을 오피스텔을 구해 옮긴다.
태준은 예전 일이라고 변명하지만, 혜경은 태준을 용서하지 않는다. 혜경은 항우울제로 피해를 입은 가족의 재판을 맡는다. 원래는 명희가 맡은 사건이었지만, 명희는 혜경이 언론의 주목을 많이 받는 사실을 알고 혜경에게 주변론을 맡긴다.
상대 변호사는 스타 변호사로 초반에는 혜경 쪽에 불리하게 돌아간다. 이후 명희는 중원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중원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도움을 준다. 중원의 도움으로 혜경 쪽으로 유리하게 재판이 흘러간다. 혜경은 중원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중원과 혜경은 애틋한 감정을 느꼈다.
태준은 혜경을 찾아가 화해를 요청하고, 같이 상담을 받자고 한다. 태준은 혜경에게 사과를 하지만, 혜경은 태준과 살아왔던 15년을 후회하고, 두 사람은 결국 폭발한다. 태준은 혜경과 중원의 사이까지 의심하고, 혜경은 태준에게 "꺼지라"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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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굿와이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