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디자이너 이상봉이 71주년 광복절을 맞아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에 출시된 '2016 이상봉 8.15 광복절 리미티드 에디션'은 티셔츠와 에코백, 휴대전화 케이스다. 판매를 통한 수익금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분들께 전액 기부된다.
그동안 광복절, 한글날과 같은 국경일에 맞춰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이상봉 디자이너는 한글·조각보·단청·산수화·소나무·자수·자개 등 우리나라 전통문화에서 영감 얻어 패션에 접목했다.
세계에 대한민국을 알린 대표 패션 디자이너인 셈. 지난 2016 하얼빈 패션 위크의 오프닝 쇼를 맡은 이상봉 디자이너는 안중근 의사의 총성이 울려 퍼진 1909년 하얼빈의 그날을 재현해 화제를 모았다.
'2016 이상봉 광복절 리미티드 에디션'은 이상봉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4층 이상봉 매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