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 '제이슨 본'이 누적 관객수 250만 명을 돌파하며 개봉 3주차 신작들의 범람 속에 다시 한번 '본' 시리즈 사상 역대급 기록을 경신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3일 '제이슨 본'이 누적 관객수 2,506,034명을 동원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전 주 개봉한 쟁쟁한 경쟁작 '수어사이드 스쿼드', '덕혜옹주'와 금주 개봉한 '터널', '국가대표2' 등 국내외 신작들 사이에서 이뤄낸 성과로 더욱 의미가 크다. 이로써 '제이슨 본'은 '본' 시리즈 최고 오프닝 경신에 이어 시리! 즈 최고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제이슨 본'은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도 흥행 강풍을 일으키고 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제이슨 본'은 북미에서 개봉 2주차 누적 103,111,145불을 기록하며 1억 불 수익을 돌파했다. 이와 함께 전 세계 약 2억 불 수익을 목전에 두며 압도적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미 '제이슨 본'은 전세계 28개국에서 동시 박스오피스 1위를 거두며 화려한 컴백을 알린 바 있다. 이 같이 '제이슨 본'은 대한민국 및 전세계에서 흥행 순항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북미에 이어 대한민국이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를 거머쥐며 흥행 열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제이슨 본'은 가장 완벽한 무기였던 ‘제이슨 본’이 모든 자취를 감추고 사라졌다가 자신의 기억 외에 과거를 둘러싼 또 다른 숨겨진 음모와 마주치게 된 뒤, 다시 돌아오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 nyc@osen.co.kr
[사진] '제이슨 본'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