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다이아가 9월 컴백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팬들을 위한 팬송을 제작한다.
13일 다이아의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다이아는 팬들을 위한 노래, '더럽(The love…)'을 제작할 예정이다. '더럽'은 어느덧 데뷔 1주년을 맞는 다이아가 1년여 동안 팬들을 만나며 행복했던 순간과 감사함을 담아 고마운 팬들에게 처음으로 선물하는 팬송이다.
지난 2집 '해피엔딩'의 수록곡 '연습생'에 이어 작사에 다이아 멤버 모두가 직접 참여하였으며, 멤버 개개인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음과 동시에 다이아의 진솔한 내용이 담기어져 걸그룹이라는 편견을 넘어 아티스트로 면모가 돋보이는 곡이다.
절제된 멜로디와 그루브한 비트가 잘 어우러진 미디엄 곡으로서 감성적인 기타 사운드와 따듯한 EP 소리가 더해져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맨날 꿈만 꾸는 것만 같애 요즘”이라는 가사는 팬들에게 받은 진심 어린 감동의 순간이 순수한 사랑 고백으로 승화되어 한편의 연애편지처럼 느껴진다.
이번 팬송 제작에는 팬들과 함께하는 녹음을 진행해 다이아 뿐만 아니라 다이아의 팬들이 직접 참여해 의미 있는 팬송이 탄생할 예정이며 이번 앨범에 실리게 된다. 정확한 공지사항은 다이아 공식카페 ( http://cafe.daum.net/officialdia ) 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ujenej@osen.co.kr
[사진] MBK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