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중심'에 만남과 이별이 가득했다. 여자친구는 떠났고 준케이는 돌아왔다.
13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여자친구가 '너 그리고 나'로 굿바이 무대를 가졌다. 마지막이라 멤버들은 더욱 열심히 노래하고 춤 췄다. 14관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터라 더욱 경쾌한 퍼포먼스로 남성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준케이는 '노 러브'와 '싱크 어바웃 유'로 솔로 컴백 신고식을 치렀다. 달콤한 보컬과 느낌 충만한 댄스 퍼포먼스로 아티스트의 면모를 마음껏 뽐냈다.
나인뮤지스A는 범접할 수 없는 섹시 아우라로 안방 무더위를 날렸다. 오마이걸은 물오른 비주얼과 매력으로 '대세' 걸그룹임을 입증했다.
몬스타엑스는 한층 더 강렬한 힙합 카리스마로 소녀 팬들의 심장을 겨냥했다. 아스트로는 '숨가빠'로 청량한 매력을 200% 발산했다.
업텐션 역시 '썸남'으로 변신해 눈과 귀가 즐거운 무대를 완성했다. 스누퍼도 '너=천국'으로 여성 팬들을 흐뭇하게 했다.
개그맨 손헌수는 '3분 디스코'를 들고 무대에 서 유쾌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개그맨이 아닌 가수로서 멋지게 시청자들을 찾았다.
이들 외에 비트윈, 가비엔제이, 리온파이브, 제이민, 스텔라, 김강, 브로맨스, 유니크 승연x비투비 현식 등이 안방을 흥겹게 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쇼 음악중심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