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가 꿈 꾸던 첫 단독 콘서트를 연 소감을 밝혔다.
13일 오후 6시,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마마무의 첫 단독 콘서트 '2016 무지컬'이 열린 가운데 멤버들은 "저희가 '미스터 애매모호'로 데뷔했을 때부터 꿈이 뭐냐는 질문에 단독 콘서트라고 답했는데 오늘 그 꿈을 이루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멤버들은 "올림픽홀에 공연을 보러 온 적은 있지만 공연을 하러 올 줄이야. 감회가 새롭다"며 "오늘 공연 끝나고 집에 갈 때 저희가 계속 생각났으면 좋겠다"고 활짝 웃었다.
이날 마마무는 '미스터 애매모호'를 시작으로 20곡이 넘는 히트곡 무대를 펼친다. 여기에 신곡과 유닛곡까지 더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14일까지 이틀간 6천 명의 팬들을 만나 뜻깊은 여름밤을 완성할 전망이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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