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와이프'였던 전도연(김혜경 분)이 반기를 들었다. 시어머니 박정수에게도 당당한 모습으로 맞섰다.
13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굿와이프'(연출 이정효, 극본 한상운)에서는 남편 이태준(유지태 분)과 갈라서기로 마음먹은 김혜경의 변화가 그려졌다.
이날 김혜경은 자신의 집을 마음대로 들락거리는 시어머니를 찾았다. 그는 시어머니에게 "앞으로 저희 집에 올때는 미리 연락을 달라"고 말했다.
박정수는 "내 아들 사는 집인데 왜 그러느냐"며 따졌지만, 혜경은 "굉장히 착각을 하고 계신다. 왜냐면 어머님 아들도 집에 들어오지 못한다"고 반박했다.
박정수는 혜경의 아이들을 두고 협박하며 "아이들은 태준이 키울거다"며 윽박질렀지만, 혜경 또한 "아이들은 제가 키워요. 그러니까 아이들을 보고 싶다면 먼저 연락하세요"라며 끝까지 맞섰다. /sjy0401@osen.co.kr
[사진] tvN '굿와이프' 사진캡처
/sjy0401@osen.co.kr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