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 김영철이 미각을 잃었다.
1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극본 조은정, 연출 이동윤 강인) 48회에서는 중식당을 평생 운영해 온 봉삼봉(김영철 분)이 맛을 느끼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중식당 가화만사성에는 맛이 이상하다는 손님들의 컴플레인이 들어왔다. 이에 식당 문을 닫고 말았다.
심상치 않음을 느낀 배숙녀(원미경 분)는 집으로 돌아와 삼봉에게 소금을 잔뜩 넣은 죽을 줬다. 삼봉은 죽을 먹고도 아무런 맛을 느끼지 못해 충격을 줬다.
그는 평생 가족을 위해 희생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울분을 토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가화만사성'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