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시대'의 한승연이 지일주와 위태한 사랑을 이어가다 결국 헤어졌다.
13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극본 박연선, 연출 이태곤 김상호) 8회분에서는 예은(한승연 분)이 두영(지일주 분)과 헤어지는 내용이 그려졌다.
계속 불안해하던 예은은 계속해서 두영에게 사랑을 확인하려고 했고 더욱 밝은 모습을 보였다. 이에 두영은 예은이 며칠 전 자신의 휴대폰을 본 것을 생각했다.
화장실에 다녀 온 예은은 두영이 휴대폰을 하며 웃고 있는 걸 보고 또 불안해했고 두영이 친구에게 연락온 거라고 했지만 예은은 불안해하면서 나가자고 했다.
두영은 집에 데려다 주겠다고 했지만 예은은 버스를 타고 가겠다고 했다.
버스를 타고 가던 예은은 이나에게 전화했고 이나가 통화 중이자 두영에게도 전화했다. 두영도 통화 중인 걸 확인하고는 두 사람이 전화하는 거라고 생각했다.
집에 들어온 예은은 이나에게 가서는 누구와 통화하는지 확인했다. 결국 두 사람은 터졌고 틈만 나면 싸웠다.
이후 예은은 두영의 스킨십도 거절했고 클럽에 가서 아무 남자와 자려고 했다가 친구의 연락을 받은 이나는 예은을 찾아가 끌어냈다.
예은은 '저 남자를 좋아하면 안되는 이유는 수만가지'라고 생각하고는 가장 예쁘게 꾸미고 두영을 만나 이별을 고했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청춘시대'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