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걸그룹 블랙핑크가 데뷔곡으로 음원차트 ‘롱런’ 조짐을 보이고 있다.
블랙핑크의 ‘휘파람’은 14일 오전 7시 기준 지니, 네이버뮤직, 벅스, 소리바다, 올레뮤직 등 5곳 음원차트에서 1위를 했다. 이들은 지난 8일 데뷔 음반 ‘스퀘어 원’의 수록곡 ‘휘파람’과 ‘붐바야’를 공개했다. ‘휘파람’뿐만 아니라 ‘붐바야’ 역시 음원차트 상위권을 기록 중이다.
블랙핑크는 데뷔하자마자 8곳 음원차트에서 1위를 휩쓸며 괴물 신인의 면모를 뽐냈다. 데뷔곡을 발표하고 방송 활동을 아직 하지 않았는데도 일주일째 음원차트 1위와 상위권을 지키는 중이다. 별다른 경쟁자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블랙핑크는 데뷔음반으로 음원차트 ‘롱런’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이들은 이날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를 통해 데뷔 무대를 갖는다.
한편 멜론과 엠넷은 씨잼과 비와이의 ‘퍼즐’이 1위를 했고, 몽키3는 YG엔터테인먼트의 또 다른 가수 이하이의 ‘한숨’이 정상을 밟았다. / jmpyo@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