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부부' 허경환-오나미가 동료 개그맨들과 '좀비게임'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JTBC 예능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에서 가상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허경환과 오나미를 포함해 박성광, 신보라, 이상준, 장도연 등 6명의 개그맨들은 숙소에서 저녁 식사를 즐기던 중 "MT의 꽃은 게임"이라며 수많은 게임과 함께 광란의(?) 밤을 보냈다.
그 중 특히, 눈을 가린 술래가 ‘좀비 같은 동작’으로 다른 사람들을 찾아내는 좀비게임을 시작한 그들은 영화 ‘부산행’을 능가하는 모션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허경환은 베개를 팔과 다리에 끼우고 장롱 속 베개로 무장하는가 하면, 박성광은 저녁 식사 때 넘치게 먹었던 ‘마늘 향기’ 때문에 숨 쉬는 것조차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치열하게 좀비게임을 즐겼다.
개그맨 6인의 좀비게임은 오는 16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님과 함께2’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절친’ 선우선과 함께 한 윤정수-김숙의 가죽공방 체험 에피소드도 볼 수 있다. / gato@osen.co.kr
[사진] 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