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정현이 '담다디'를 아름답게 소화하며 도전자 이예담을 이겼다.
15일 오후 마지막으로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보컬 전쟁 신의 목소리 더 파이널'에서 박정현이 '담다디'를 열창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박정현은 발랄한 댄스곡인 '담다디'를 짙은 감성이 느껴지는 발라드로 편곡했다. 박정현은 '담다디'의 슬픈 가사에 집중해서 안타까움을 담아서 노래를 불렀다. 노래를 끝낸 박정현은 "너무 슬퍼서 울뻔했다"고 밝힐 정도로 무대에 집중한 모습을 보여줬다. 양파는 "항상 요정같지만 무대에서 날개가 보이는 것 같았다"고 평가했다.
최종 결과 113:87로 박정현이 승리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신의 목소리'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