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덕혜옹주'(허진호 감독)가 400만 고지를 넘는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이 집계에 따르면 영화 '덕혜옹주'(허진호 감독)는 광복절인 지난 15일 40만 7696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395만 6968명.
역주행과 롱런의 힘으로 달려가고 있는 '덕혜옹주'는 광복절에 의미를 더하는 관객몰이를 하며 손익분기점(약 350만명) 돌파를 이뤄냈다.
그런가하면 주연 배우 손예진은 '덕혜옹주' 무대인사 도중 10 바늘 이상 꿰매는 무릎 부상을 당하고도 이를 숨긴 채 일정을 모두 마친 사실이 뒤늦게 OSEN 단독보도를 통해 알려졌던 바다.
그 어느 때보다 한국영화 여름 대작들이 뜨거운 결전을 벌이고 있는 여름 극장가에 점점 더 많은 관객이 모이고 있는 가운데 ‘덕혜옹주’의 흥행이 어디까지 이어질 지도 관심사다. /nyc@osen.co.kr
[사진] '덕혜옹주'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