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국가대표2'가 수애와 박소담의 촬영장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국가대표2'는 16일 관객들의 눈물을 쏟게 만든 수애와 박소담의 공항씬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비하인드 스토리는 '국가대표2'를 통해 처음으로 만난 그들의 완벽했던 연기 호흡의 비결을 알 수 있어 시선을 집중시킨다. '국가대표2'는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해 급조된 한국 최초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믿었던 가슴 뛰는 도전을 그린 감동 드라마다.
'국가대표2'에서 관객들의 마음을 울리는 수애와 박소담의 공항씬은 영화의 가장 중요한 하이라이트 장면임과 동시에 ‘리지원’과 ‘리지혜’ 캐릭터가 지닌 감정이 폭발하는 씬이기도 하다. 수애와 박소담은 극 중 ‘리지원’과 ‘리지혜’의 장면을 촬영할 때그들이 처한 환경적 상황을 고려하여 최대한으로 감정을 절제해야 했다.
하지만 이후에 김종현 감독과 제작진은 '국가대표2'의 전체적인 스토리, ‘리지원’과 ‘리지혜’가 지닌 사연과 그들의 감정선에 집중하여 재촬영을 결정했고, 수애와 박소담도 이를 흔쾌히 수락하여 두 번째 촬영이 진행될 수 있었다. 수애와 박소담은 재촬영 당시, 캐릭터 사이의 애틋한 마음을 극대화하려고 노력했고, 감정을 최대한으로 분출하는 등 첫 촬영 때 보다 더욱 완벽해진 연기 호흡을 보여줬다.
특히, 수애는 이 장면을 위해 이마에 핏줄이 잡힐 정도로 감정에 몰입하는 모습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마음을 울리는 눈물의 공항씬을탄생시킬 수 있었다. 김종현 감독은 “'국가대표2'에서 공항씬은 많은 분량을 차지하지는 않지만 매우 중요한 장면이다. 감정 과잉이 되지 않되, 애틋한 마음을 잘 표현해준 수애와박소담의 연기 호흡이 고맙고, 그것이 관객들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처음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두 사람의 완벽한 연기 호흡에 대한 극찬과 고마움을 전했다. /eujen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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