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MAMA')'가 오는 12월 2일 개최된다. 장소는 지난 2012년부터 5년째 'MAMA'가 열리는 홍콩으로 확정됐다.
16일 Mnet 관계자는 OSEN에 "내부적으로 오랜 논의 끝에 12월 2일로 가닥을 잡았다. 아직 참여 제작진도 결정되지 않은 초기단계다. 아티스트 접촉도 이제 시작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때문에 SM, YG, JYP를 비롯해 어떤 기획사들이 참여할지는 현재로서는 미정.
해당 관계자는 "담당 PD 등이 확정되면, 올해 좋은 활약을 했던 아티스트를 위주로 접촉해 섭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로 8회째를 맞은 MAMA는 CJ E&M이 주최하는 아시아 음악축제.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시작해 약 10여 년 동안 국내서 개최해 오다, 2009년을 기점으로 'MAMA'로 변모했다. 지난 2010년 마카오를 시작으로 2011년 싱가포르,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년 연속 홍콩에서 개최됐다. /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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