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이하 킹스맨2)의 촬영이 끝났다.
원작자인 마크 밀러는 지난 12일 자신의 SNS에 "'킹스맨: 골든 서클'의 촬영이 어제 모두 끝났다. 매튜 본 감독이 이제 휴대폰을 껐다"라고 밝혔다.
'킹스맨2'는 영국이 아닌 미국을 배경으로 전편의 주인공 콜린 퍼스, 태런 에저튼 등과 새 얼굴인 줄리안 무어, 채닝 테이텀, 할리 베리 등이 출연한다.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는 콜린 퍼스의 귀환. 이번 편에서는 전작 '킹스맨 : 시크린 에이전트'에서 사망한 것으로 처리된 배우 콜린 퍼스가 재등장할 예정이다.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에서 콜린 퍼스가 분한 해리는 교회 격투신 직후 죽음을 맞이했던 바다.
아직 '킹스맨2' 측의 공식적인 발표는 없어 그가 어떤 식으로 귀환할 지 팬들의 궁금증이 높다.
2017년 6월 개봉 예정. / nyc@osen.co.kr
[사진] '킹스맨2' 포스터, 페드로 파스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