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신혜-성동일-나영희-최영희가 ‘푸른 바다의 전설’에 합류한다. 든든한 명품 배우군단까지 합세한 ‘푸른 바다의 전설’은 퍼펙트 라인업으로 기대감을 고조 시키고 있다.
SBS 새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가제)(박지은 극본/ 진혁 연출/ 문화창고, 스튜디오 드래곤 제작) 측은 17일 “출연하는 작품마다 특유의 존재감을 떨쳐왔던 배우 황신혜와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미친 존재감을 뽐내는 배우 성동일을 캐스팅했다. 또한 각각 박지은 작가, 진혁 PD와 다섯 번째 호흡을 맞추는 배우 나영희, 최정우까지 합세해 드라마의 무게중심을 제대로 잡아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우리나라 최초의 야담집인 어우야담의 인어이야기 기록을 모티브로 한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전지현-이민호-문소리-이희준-신혜선-신원호-이지훈-박해수 등 화려한 라인업과 흥행 절대 보증수표 박지은 작가-진혁 PD가 뭉쳐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황신혜는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허치현(이지훈 분)의 생모인 강서희 역을 맡아 포커페이스 매력으로 극적 긴장감을 형성할 예정이다. 지난해 예능드라마 ‘프로듀사’에서 ‘1박 2일’ 멤버로 카메오 출연한 바 있는 황신혜는 출연으로 박지은 작가와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성동일은 특별한 캐릭터를 맡아 전지현-이민호와 호흡을 맞추는 것은 물론, 특유의 카리스마로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응답하라’ 시리즈의 친근한 아버지는 물론, ‘괜찮아 사랑이야’ 속 신경정신과 의사까지 출연하는 작품마다 존재감 넘치는 캐릭터 연기를 보여준 성동일이 ‘푸른 바다의 전설’을 통해 보여줄 또 한 번의 특별한 변신에 기대감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나영희, 최정우는 ‘푸른 바다의 전설’에 합류함과 동시에 각각 박지은 작가와 진혁 PD와 다섯 번째 호흡을 맞추게 돼,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관심을 집중시킨다.
나영희는 모유란 역을 맡아 극의 무게중심을 든든히 할 예정이다. 나영희는 ‘내조의 여왕’을 시작으로 ‘넝쿨째 굴러온 당신’,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까지 박지은 작가가 집필한 작품에 수 차례 출연한 ‘특급 인연’을 자랑하는 배우로, 이번 만남 역시 특급 시너지로 작용할 전망이다.
최정우는 부동산 사업가이자 허준재의 아버지 허일중 역을 연기한다. 드라마 ‘찬란한 유산’, ‘검사 프린세스’, ‘시티헌터’, ‘닥터 이방인’을 통해 진혁 PD와 환상의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최정우는 ‘푸른 바다의 전설’ 합류로 진혁 PD와 또 한 번 명품 하모니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제작사 측은 “황신혜-성동일-나영희-최정우 네 명의 명품배우가 합류하며 ‘푸른 바다의 전설’의 라인업이 완성됐고 큰 그림이 그려졌다”며 “탄탄한 연기력뿐 아니라 특유의 카리스마, 출연하는 매 작품마다 묵직한 무게중심을 잡아왔던 네 배우의 연기를 지켜 보는 것도 ‘푸른 바다의 전설’의 재미있는 시청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좋은 드라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질투의 화신’ 후속으로 오는 11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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