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지민이 두번째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23일 발표되는 첫 자작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올해로 스무살이 된 박지민은 17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새 디지털 미니앨범 두번째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미지 속 박지민은 몽환적인 배경을 바탕으로 타이틀곡 '다시'라는 문구에 지탱하고 있다. 예전보다 더 성숙해진 외모에 예전과 다름없는 소녀미가 동시에 느껴지는 미묘한 매력을 뽐냈다.
23일 발표되는 새 미니앨범 타이틀 곡 '다시'는 박지민의 나이대라면 누구나 고민하고 공감할만한 내용을 고스란히 옮겨 놓은 듯한 노래로 박지민 만의 진정성 어리고 깊은 감정 보이스가 어울리는 노래다.
19살에서 20살이 된 그녀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곡으로 박지민과 Noday, Chloe 두 작곡가가 공동으로 작업한 팝 알앤비 장르 넘버다. 차분하면서도 에너지 있는 박지민 특유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잘 담겨 있다.
'다시'를 포함한 이번 앨범은 박지민의 음악적인 성장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특히 이번 앨범 전곡에 박지민이 직접 작사 작곡 참여하며 더욱 성숙해지고 발전한 뮤지션적 역량을 과감없이 드러낼 전망이다.
더욱이 박지민은 올 상반기 성공적인 성과를 거둔 백아연 백예린과 함께 JYP엔터테인먼트 20대 여성 솔로 아티스트 대표 가수라는 점, 3명 모두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재능을 뽐내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박지민의 신곡이 어떤 자신 만의 색깔을 만들어낼지 관심사다.
한편 박지민의 새 미니앨범은 오는 23일 0시 공개된다. / nyc@osen.co.kr
[사진] 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