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리우올림픽’이 어느덧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올림픽 중계 시청률 중간 집계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시청률 조사회사인 TNmS에 따르면, MBC는 올림픽 시청률 상위 10개 중 5개 프로그램을 올리며 ‘올림픽은 MBC’라는 공식을 입증했다(가구시청률 기준, 프로그램 단위 집계 기준).
MBC가 중계한 경기 중 올림픽 2관왕 장혜진이 출전한 여자 양궁이 12.1%로 2위, 여자배구 예선 대한민국 vs. 일본 경기가 10.9%로 3위, 올림픽 2관왕 구본찬이 출전한 남자 양궁 경기가 9.9%로 5위에 오르는 등 올림픽 시청률에서 높은 순위에 랭크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반영했다.
한편 실제 경기 시간인 경기별 시청률 기준으로는 MBC가 중계한 여자양궁 개인 16강전(장혜진 출전)이 18.2%의 높은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 jmpyo@osen.co.kr
[사진]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