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수가 변요한과의 친분을 밝혀 관심이 집중된다.
지수는 최근 진행된 쎄씨와의 인터뷰에서 변요한에 대해 언급하며 "연기 조언을 굉장히 많이 해줘요. 같이 대본 연습도 하고요. ‘이런 부분은 이렇게 하는 어때?’ ‘여기서는 너의 장점을 더 살려보자’ ‘이 부분은 보완하는 게 좋겠다’는 이야기들이요. 주변에 연기하는 형, 선배들이 많아서 그 점은 저에게 정말 축복인 것 같아요"라며 고마운 마음을 잊지 않았다.
이날 화보 촬영 콘셉트는 데이트였다. 이에 지수는 "실제로 여자친구와 데이트한다면, 같이 영화를 본 뒤, 좋아하는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그 영화에 대해 어땠는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요. 이상형은 저와 말이 잘 통하는 사람이요. 순수한 성격의 사람이면 좋겠다"며 이상형을 밝히기도 했다.
지수는 9월 2일 방송되는 JTBC 드라마 '판타스틱'과 8월 29일 방송되는 SBS 드라마 '달의연인-보보경심려'의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냈다. 화보 촬영 당일 폭염주의보가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데이트 콘셉트로 9월호 F/W 의상을 입고 촬영에 임해 스태프의 환호성을 자아냈다는 후문.
지수는 "'판타스틱'에서 변호사 역할을 맡았어요. 저에게는 첫 성인 역할이라 의미가 있어요. 실제 변호사 분을 만나 그 특징에 대해 공부했어요"라고 밝힌 뒤 "'달의연인: 보보경심려'는 정말 한국에서 찍은 게 맞나 싶을 정도로 아름다운 작품이에요.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사극을 보실 수 있을 거예요. 등장 인물들도 너무나 매력적이고요"라고 기대를 높였다.
지수의 화보 및 인터뷰는 패션 매거진 쎄씨 9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purplish@osen.co.kr
[사진] 쎄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