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틋’ 오늘 20분 먼저 본다, 김우빈·수지 심쿵 손잡기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6.08.17 10: 35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과 배수지가 가슴 저릿한 ‘심멎 손잡기’로 안방극장을 달군다.
특별히 17일(오늘) KBS 특별기획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극본 이경희 /연출 박현석, 차영훈/제작 삼화네트웍스, IHQ) 13회 분은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2016 리우 올림픽’ 경기 중계로 인해 20분 정도 방송이 앞당겨지게 편성된 것. 탁구, 배드민턴, 골프, 태권도 등 대한민국이 선전하는 올림픽 경기 중계의 중요성을 감안, ‘결방 없이’ 본래보다 이른 시간에 그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17일(오늘) 방송될 13회 분에서는 김우빈과 배수지가 해변가 모래사장에서 재회, 애틋하게 손을 잡는 모습이 펼쳐진다. 지난 방송분에서 신준영(김우빈)은 윤정은(임주은)과 악수를 나누다 최지태(임주환) 등에 업혀 있는 노을(배수지)의 모습을 목격, 충격에 빠졌던 상황. 이와 관련 당혹스러워하면서 다소 굳어버린 김우빈과 두 눈을 반짝이며 활짝 미소 짓고 있는 배수지의 표정이 대비를 이뤄내면서 두 사람의 ‘함틋 손잡기’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김우빈과 배수지는 눈만 마주쳐도 딱딱 맞는 호흡은 물론, 돈독한 동료애와 친밀함으로 최고의 감정연기를 이어갔다”며 “두 사람이 다시 손을 잡게 된 장면은 앞으로의 스토리 전개에서 의미 있는 장면이다. 두 사람이 어떤 만남을 만들어낼 지 오늘 본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 jmpyo@osen.co.kr
[사진] 삼화 네트웍스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