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효주가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미모를 자랑했다.
17일 그라치에 따르면 한효주는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 리뉴얼 특별판 첫 커버를 장식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효주는 긴 생머리에 모던한 의상을 입고 우아한 포스를 풍기고 있다. 포즈를 취할 때마다 스태프들의 탄성을 자아내며 순식간에 화보 촬영을 끝냈다는 후문.
MBC 수목드라마 'W'의 바쁜 촬영 일정 때문에 타이트하게 진행한 화보였지만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는 등 프로다운 면모를 보여주며 모든 과정이 순조로웠다고. 이어 “레드립은 정말 오랜만이다. 데뷔 이후로 이런 화보 촬영 콘셉트는 처음이라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다.”며 화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효주는 블랙과 화이트, 청순함과 섹시함을 넘나들며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머리를 풀어헤친 채 포즈는 자연스럽게, 아련하면서 그윽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편 한효주의 화보는 20일 발행되는 그라치아 9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eujenej@osen.co.kr
[사진] 그라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