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패션이 만나 새로운 경험을 선보일 페스티벌 '서울 패션 페스티벌 2016'(Seoul Fashion Festival 2016, 이하 'SFF2016') 이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17일 주최사 브이유이엔티(VU ENT)는 "오는 10월, 패션의 도시, 서울에서 ‘SFF2016’이 펼쳐진다"며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보지 못한 새로운 콘셉트의 페스티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가장 먼저 출연을 확정 지은 힙합 아티스트 라인업은 국내에서 가장 트렌디하며, 패셔너블한 아티스트들로 가득 차 있다. 최근 음원 차트를 싹쓸이하며, 가장 핫한 레이블로 자리를 굳힌 AOMG 박재범, 그레이, 로꼬, 힙합계에서 독보적인 레이블로 평가받는 일리네어 레코즈 도끼, 더 콰이엇, 빈지노가 출연을 확정지어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
강렬한 포스와 섹시함으로 걸 크러시 진수를 보여줄 제시, 독특한 플로우와 뛰어난 실력으로 무서운 저력을 보여주는 '쇼미더머니5' 우승자 비와이, 언더그라운드에서 확실한 입지를 가지고 있는 저스트 뮤직 바스코, 기리보이, 씨잼, 천재노창, 요즘 가장 주목 받고 있는 레이블 메킷레인 레코즈 루피, 나플라, 오왼 오바도즈, 블루까지 이번 'SFF2016'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패셔너블한 음악의 정점을 보여줄 아티스트들도 참여한다. 패션과 음악을 사랑하는 남자 마이큐, 관객들을 흥분시키는 신스팝 밴드 글렌체크, 랩하는 남자 김심야와 비트를 만드는 남자 프랭크가 만든 엑스엑스엑스(XXX), DJ겸 프로듀서 250, 음악을 디자인하는 아티스트 카 더 가든(CAR THE GARDEN), 음악 그 이상의 예술을 넘나드는 아티스트 서사무엘 등이 출연한다.
더불어 DRUM&BASS(드럼&베이스) 장르에서 많은 존경을 받고 있는 해외 아티스트 디제이 마키(DJ MARKY), 댄스 뮤직 씬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선점하며, 해외 유수의 페스티벌에도 초청되고 있는 이디오테잎, DJ 배틀 프로그램 '헤드라이너' 우승자 DJ 킹맥, '픽미'와 '24시간'으로 대중들에게 EDM을 알린 DJ KOO와 맥시마이트가 출연한다. 이 밖에 인사이드코어, 반달락, 디제이 웨건, 디제이 펌킨, 토요, 디아이디, 피치에이드도 함께한다.
마지막으로 음악을 넘어 예술과 접목된 컬처스트리트를 지향하며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교류를 통해 독특한 컬러를 만들어 내고 있는 데드엔드의 앤도우, 코난, 킹맥, 소말, 얼터이고 아파치, 그레이, 민(MINII), 신세하(XIN SEHA), 헥사 레코즈의 지멘(ZEEMEN), 자넥스(XANEXX), 퓨트 디럭스(PUTE DELUXE)의 어바웃 줄리안(ABOUT JULIAN), 얀 카바예(YANN CAVAILLE), 디엔비스(DNBS)의 디제이 바리오닉스(DJ BARYONYX), 인서트 코인(INSERT COIN), 모도 엔 (MODO N)까지 1차 라인업을 완성하며, 언더그라운드와 오버그라운드의 절묘한 균형을 맞추며 음악과 패션의 조화를 극대화로 끌어 올렸다.
'SFF2016'은 유명 스타 연예인들과,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하며, 서울을 대표하는 패션 디자이너와 최고의 브랜드들이 함께해, 패션을 사랑하는 모두가 함께 즐기는 페스티벌이 될 전망.
특히 HIP HOP, EDM 음악뿐만 아니라 트렌드를 이끄는 뮤직 아이콘들의 라이브 공연과 최고의 실력과 영감을 가진 탑 디자이너의 패션쇼가 런웨이 스테이지 위에서 펼쳐지는 뮤직 페스티벌을 선사한다. ‘SFF2016’은 패션과 트렌디한 음악의 융합 콘텐츠로서 핫한 페스티벌의 정점을 관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SFF2016’은 음악과 패션을 융합한 새로운 형식의 축제로 국내외 컬렉션을 누비고 있는 패션 디자이너와 톱 모델들의 런웨이 쇼, 뮤직 아이콘들의 라이브 스테이지가 펼쳐진다. 패션모델, 연예인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럽 스테이지와 시즌 패션쇼도 진행된다.
페스티벌 현장 곳곳에 배치된 팝업 스토어에는 의류, 코스메틱, 슈즈, 가방, 기타 액세서리 등 패션의 모든 영역에 속하는 브랜드들이 선보인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 / gato@osen.co.kr
[사진] 브이유이엔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