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알라딘'이 실사화를 원하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1위로 꼽혔다.
워치모조닷컴은 최근 '실사화를 원하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톱10'을 선정, '알라딘'이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알라딘'은 1992년에 발표된 애니메이션으로 아랍의 설화 알라딘과 마법의 램프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이다.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현재 디즈니는 '알라딘'의 프리퀄 격인 '지니' 실사 영화 제작을 추진 중에 있는 상황. '지니'는 '알라딘'에 나오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주인공으로 한 것으로 이와는 별개로 알라딘과 자스민의 사랑 이야기의 실사화를 워치모조는 언급했다.
2위는 이미 실사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뮬란'이 차지했으며 '아틀란티스:잃어버린 제국'이 3위를, 4위는 역시 실사화가 추진되고 있는 '인어공주'가, 5위는 '타란의 대모험'이 차지했다.
6위는 '아더왕 이야기', 7위는 국내에서 천만 관객을 동원한 '겨울왕국', 8위는 '노틀담의 곱추', 9위는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가 이름을 올렸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