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이 걸그룹 트와이스의 다현을 데뷔 후 가장 어색한 사람으로 꼽았다.
1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는 '아이돌 is 뭔들' 코너를 살리기 위해 친분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희철과 다현이 대상자였다.
이날 김희철과 다현은 서로를 칭찬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현은 "저랑 16살 차이 난다고 하더라. 희철 선배님은 동안이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희철은 "우리 다현이는 정말 JYP잖아? 정말 그 회사가 나는 정말 좋다", "우리 다현이는 치아가 정말 하얗다"고 칭찬했다. 이에 주현은 "손도 그냥 얹은 것 같다"며 두 사람보다 더 오그라들어했다.
실제로도 다현은 얼굴이 빨개졌고, "희철 선배님께서 저희 트와이스 라디오에서 많이 언급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장시간 긴장으로 굳은 몸을 풀었다. 김희철은 "데뷔하고 12년 만에 가장 어색한 사람을 만난 것 같다"며 어색해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주간아이돌'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