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아이가 유닛으로 '쇼! 챔피언'을 접수했다.
17일 오후 7시,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뮤직 '쇼! 챔피언'에서 아이오아이가 'Whatta man'으로 8월 셋째 주 챔피언송을 따냈다. 블랙핑크, 여자친구, 현아, 오마이걸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리더 임나영은 "7명의 대표님, YMC 식구들 감사하다. 팬들 정말 고맙다. 앞으로 발전하고 끝까지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아이오아이 유닛은 숨겨둔 걸크러시를 뿜어냈다. 'Whatta man'과 '야해줄래' 두 곡의 무대로 남성 팬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마냥 귀엽던 소녀들은 확실히 달라졌다.
컴백 스페셜 무대도 빠지지 않았다. 하데스로 변신한 빅스는 신곡 '판타지'로 더욱 강렬해진 블랙 카리스마를 뽐냈다. 덕분에 소녀 팬들의 심장은 얼어붙었다.
현아는 독보적인 아우라로 남성 팬들을 매료시켰다. 나인뮤지스A는 '입술에 입술'로 섹시미의 진수를 자랑했다. 반면 오마이걸은 상큼 그 자체였다.
이들 외에 슬리피, 브로맨스, 길건, 제이민, 스텔라, 24K, 레이디제인, 리온파이브, 루이 등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쇼 챔피언 방송 캡처, 최규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