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가 아들 김동현의 입대 문제를 언급했다.
김구라는 17일 방송된 채널A '아빠 본색'에서 이광기와 대화를 나누던 중 "동현이는 힙합하면서 활동하는데 대학은 결정했냐"는 질문을 받고 "본인은 생각이 없다더라. 그래서 빨리 군대를 다녀왔으면 싶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일찍 군대를 가면 조금이라도 어른스러워지지 않겠나. 엄마하고 떨어져 있는 시간을 가진다면 엄마에 대한 객관적인 생각이 들테고. 아내 역시 엄마로서 미안한 마음이 들겠지"라고 덧붙였다.
그리고는 "고등학교 졸업하고 군대가는 게 나쁘지 않다고 봤는데 이번에 음원 내고 잘 되니까 대학 진학을 고려하더라. 그래서 지금은 신사동에 학원 다닌다"고 밝혔다. /comet568@osen.co.kr
[사진] '아빠본색'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