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호 감독이 차기작은 초능력자를 다룬 실화영화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상호 감독은 지난 17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한 음식점에서 열린 영화 '서울역' 미디어데이에서 차기작에 대한 질문에 "실화 영화를 한 편 더 할 것이다"라며 "염력을 쓰는 초능력자가 등장하는 블랙코미디 영화가 될 것 같다. 내년에 잘 찍어서 내후년에 개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연상호 감독의 신작에 대한 계획에 대해서 영화사 레드피터스 이동하 대표는 "내년 5월 경에 촬영을 시작할 계획이다"라며 "오는 10월에 팀을 꾸려서 본격적으로 작업에 착수한다. 현재는 캐스팅 단계다"라고 연상호 감독에 다음 작품에 대해 언급했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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