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타 필독과 인피니트 호야가 깊은 우정을 드러냈다.
필독은 17일 방송된 Mnet 스타댄스매치 '힛 더 스테이지'에서 "(호야와 저는)틱틱대면서도 서로 뒤에서 챙길 것을 챙겨주는, 의지가 되는 친구"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개와 고양이 같은 사이다"라고 비유했다.
경상도 출신으로, 고등학교 시절부터 가수의 꿈을 키웠던 두 사람은 함께 오디션을 준비하며 서로의 앞날을 응원해왔다. 가수가 된 후에도 그 우정을 유지하며 깊은 우정을 나누고 있었다.
그러나 경연에서는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서로 이기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필독 크루가 159표를 얻어 1위를 유지한 가운데 호야가 마지막에 우승에 도전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힛더스테이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