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중계 방송으로 결방했다가 정상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W’가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1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W’ 8회는 전국 기준 12.2%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KBS 1TV ‘리우올림픽 2016’(11%),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8%), SBS ‘원티드’(4.7%) 등을 제치고 1위를 나타냈다.
앞서 지난 11일 올림픽 중계 방송으로 결방돼 아쉬움을 샀던 이 드라마는 일주일 만에 방송,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결방 전 지난 10일 방송된 7회는 자체최고시청률인 13.8%였다. / jmpyo@osen.co.kr
[사진] 'W' 방송화면 캡처